날이 포근해졌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도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최고 기온 서울이 19도, 대구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차가워지니까요.
일교차는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다시 말라가고 있습니다.
영동 지역은 건조경보로 격상되기도 했는데요.
바람도 차츰 강해지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과 동해안 지역으로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밖을 잘 보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 무렵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에 한 때 비가 오겠는데요.
양은 5에서 최고 20mm 안팎으로 많지 않아서 대기의 건조함은 이어지겠고요.
비가 올 때 벼락과 돌풍이 동반돼 요란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로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모레 아침에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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